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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만 있다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지 않고,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메뉴인 밀푀유 나베를 요리해봤습니다. 밀푀유 나베를 위해서는 배추, 깻잎, 소고기, 버섯 등등 재료의 종류가 많이 필요합니다. 먹을 사람은 2 사람뿐인데 마트에서 재료를 일일이 구매하면 분명 남는 재료들을 냉장고에 묵혀둘 것 같아서 오늘은 필요한 재료를 딱 2인분 만큼만 포장해서 판매하는 밀푀유 나베 밀 키트를 이용했습니다. 

 

프레시지 밀푀유나베 밀키트

밀키트 포장 크기는 15인치 노트북 사이즈 정도입니다. 포장지 겉면에 인쇄된 것처럼 예쁘게 요리가 될지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밀푀유나베 밀키트 포함된 재료

밀푀유 나베 밀 키트에 포함된 재료

나베 육수, 다시마, 간장소스, 땅콩소스, 소고기, 목이버섯, 새송이버섯, 깻잎, 청경채, 숙주나물, 배추, 감자수제비가 2인분에 알맞은 양으로 포장되어있습니다. 

 

프레지시 밀푀유나베 직접요리

밀푀유 나베 밀 키트에 들어있는 재료들로 위 사진처럼 냄비에 정리를 해봤습니다. 사실 밀푀유 나베는 밀 키트를 사용하든 직접 재료를 구매하든 재료를 손질해서 냄비에 예쁘게 담아내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밀키트 포장에 있는 밀푀유 사진보다 양이 적기는 하지만 비슷하게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밀푀유 나베 밀키트 조리방법 

1. 다른 냄비에 물을 종이컵 5~6컵 정도 붓고, 나베 육수와 다시마를 붓고 끓입니다. 

2. 하얀 목이버섯을 물에 불리고 밑동을 잘라냅니다. 또한 채소 재료들을 물에 한번 헹구어 둡니다. 

3. 소고기는 키친타월 등으로 핏물을 제거 합니다.  

4. 도마에 배추, 깻잎, 소고기, 배추, 깻잎, 소고기 순서로 재료를 쌓아 올리고, 적당히 일정한 간격으로 자릅니다. 

5. 냄비 바닦에 숙주, 감자수제비를 깔고, 잘라둔 재료를 냄비 가장자리에 돌려가면 담습니다. 

6. 가운데 빈공간에 청경채, 새송이버섯, 불려둔 하얀 목이버섯을 담습니다. 

7. 재료를 담은 냄비에 미리 끓여둔 육수를 붓고 15분 정도 더 끓입니다. 

8. 완성된 밀푀유나베를 간장소스, 땅콩소스와 함께 맛있게 먹습니다. 

 

완성된 밀푀유나베

준비된 재료 외에도 매운 것을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추가하거나, 고기가 모자라면 별도로 구매한 샤부샤부용 소고기를 추가해서 드셔도 됩니다. 재료를 냄비에 담아서 끓여 먹는 전골요리라 취향에 따라 재료를 추가해 본인의 입맛에 맞출 수 있습니다. 

 

프레시지 밀푀유나베 밀 키트를 이용해 보았는데, 남는 재료 없이 딱 2인분 똑 떨어지는 부분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색색깔 채소와 소고기의 조합으로 보기에도 좋고, 다시마 간장 육수에 채소와 소고기, 버섯을 끓어 우려냈기 때문에 맛도 실패하기 어려운 메뉴입니다. 집들이나 친한 친구들 집에 초대해서 식사할 때 메인 메뉴로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