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사용한 지 5년째가 되어가는데요, 인터넷, 유튜브, 블로그, 포털 검색, 문서 작성하는 것 밖에 모르는 저도 노트북에 대해 딱하나 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려면 노트북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줘야한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노트북을 구매하면서부터 고민 고민을 해서 항상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한 번도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일이 없었습니다.
노트북 거치대 선택 기준
1.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니 어디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가능해야한다.
2. 노트북과 함께 들고 다녀야 하니 작고 가벼워야한다.
3. 노트북 키보드를 사용하기에 편리할 정도로만 노트북을 살짝만 높여줬으면 좋겠다.
4. 가격이 저렴하면 좋겠다.
휴대성과 저렴한 가격이 기준이었는데요, 그래서 5년 전부터 일주일 전까지 사용하던 거치대는 노트북에 접착해서 노트북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거치대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 거치대인데요, 요즘에는 판매하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노트북을 사용할때마다 함께 일하는 분들이 신기하게 쳐다보며 편하겠다 하셔서 몇 분 선물해드렸었는데 다시 찾을 수가 없어서 참 아쉬웠습니다.
노트북을 들고다닐 일 이 많아서 노트북에 붙여서 사용할 때마다 접어서 찍찍이로 붙여서 5년 동안 사용했는데요, 받치는 부분 재질이 오래 사용하면 해지는 재질이라 5년이 되니 흐물흐물해져서 드디어 노트북 거치대를 바꿔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선택하게 된 노트북 거치대는 워너프 알루미늄 노트북 홀더 거치대입니다.
워너프 알루미늄 노트북 홀더 거치대 사용 후기
워너프 알루미늄 노트북 거치대는 이렇게 짧고 작게 포장되어 배송됩니다.
거치대 접착면에 있는 종이를 떼고 노트북 아랫면 뒤쪽으로 붙여줍니다. 그 후 붙어있지 않은 쪽을 접어주면 그 높이 만큼 노트북이 바닥으로부터 뜨게 되어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거치대로 바꾼 것을 보고 남편도 같은 걸로 구매해서 거치대를 바꿨는데요, 처음에는 접착면의 접착제가 노트북에 끈적하게 남을까봐 걱정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붙여 높았던 거치대를 떼어서 접착제가 노트북에 끈적하게 남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양면테이프 같은 접착제가 아니라 뗐다 붙였다가 가능한 젤타입 접착식이라 노트북에 접착제가 남아서 나중에 자국이 남을 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거치대를 높여서 정면과 측면으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노트북 뒷쪽이 손가락 한 마디 반 정도 약 3cm 정도 바닥면으로부터 뜨게 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거치대는 양쪽으로 다리처럼 붙이는 것이라 가끔 잘 못 붙이면 양쪽 높이가 달라 다시 붙여야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 거치대는 길게 노트북 뒷면을 전체적으로 받쳐주고 있어서 양쪽 높이가 달라서 불편할 일이 없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거치대는 살짝 힘을 주어 누르면 흐물흐물해지는 재질이라 살짝 조심할 필요가 있었는데, 워 너프 알루미늄 접착식 거치대는 알루미늄 재질이라 딴딴한 느낌이 듭니다.
노트북 거치대를 검색해보면 더 높게 노트북을 거치할 수도 있고, 더 튼튼한 노트북 거치대도 찾을 수 있는데요, 저는 휴대성이 중요해서 노트북에 거치대를 붙여놓고 이동시에 거치대를 따로 챙겨야 하는 불편함이 없는 거치대를 찾고 있었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을 찾고 있었어서 그런지 워 너프 알루미늄 접착식 노트북 거치대가 딱입니다.
지금 당장 카페에 노트북을 들고 간다고 해도 따로 거치대를 챙길 필요 없어서 간편하고,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 거치대를 살짝 접어만 주면 바로 노트북이 테이블 바닦으로 부터 뜬 상태가 되어 공기가 잘 통해 노트북에서 나는 열기를 빼주고, 추가로 노트북 키보드로 타자를 칠 때 손목이 덜 아픈 각도로 키보드가 살짝 기울어서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능이 엄청난 노트북 거치대를 찾는 것이 아니라 저처럼 딱 요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노트북 거치대를 찾으신다면 워너프 알루미늄 접착식 거치대 한번 사용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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