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아이스핀360, 부천 베이비플러스에서 조이 아이스핀360 카시트 구매후기, 저렴하게 카시트 구매하기

아가가 태어난 지 벌써 80일을 훌쩍 넘어가고 있는데요, 몸무게가 6킬로가 넘어가는 건장한 남자아기라서 그런지 가끔 외출할 때 타고 다니는 바구니 카시트가 작고 불편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다음주가 추석이라 부모님댁을 방문하기 위해 지방으로 긴 시간 차를 타야 하기도 하고, 100일이 다되어가는 우리 집 작은 인간에게 아빠 차 좌석 한자리를 정식으로 내어주고자 안전하고 튼튼하고 편안한 카시트 하나 사줘야겠다 결정했습니다. 

 

약 2주동안 검색과 고민을 거듭하면서 마음속에 원픽으로 조이 아이 스핀 360 카시트를 찜해두고, 아무래도 오래 써야 하는 고가의 육아용품이다 보니 실제로 아기를 카시트에 앉혀보고 구매하기 위해 부천 베이비 플러스를 방문했습니다. 

 

 

조이 아이스핀 360 카시트 특징 

 

1. 최신 유럽 안전기준  i-Size(ECE R129) 인증 

- 소중한 아이의 안전을 위해 구매하는 카시트이다 보니 다양한 충격 테스트를 통과해 안전성이 인증된 것을 구매하고자 했습니다. 

 

2. 360도 회전, 양 사이드에 위치한 회전버튼 

- 아이를 카시트에 태우고, 뒤로 보기 기능 등을 사용하는 데는 360도 회전 기능이 꼭 필요한 기능 같습니다. 또 차량의 뒷좌석의 왼쪽 또는 오른쪽 어느 쪽에 카시트를 설치했는지에 상관없이 360도 회전 기능을 사용하기 쉽도록 양 사이드에 회전 버튼이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습니다. 

 

3. 카시트 각도와 상관 없이 회전 가능 

- 조이 아이스핀360은 카시트를 바로 세웠는지, 눕혔는지에 상관없이 36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다른 카시트들은 바로 세웠을 때만 회전이 가능하거나 눕혔을 때만 회전이 가능한 카시트들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내 맘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아이를 태우는 카시트라 회전이 가능한 각도로 바꿔서 회전시켜야 하는 불편한 단계 하나가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4. 서포트 레그로 고정 

- 서포트 레그가 없는 카시트는 대부분 안전벨트로 카시트를 한번 더 고정시키는데요, 그렇게 되면 카시트의 한쪽 면이 안전벨트로 가려져서 아기를 케어하기도 불편하고, 안전벨트 방향에 따라 아이를 태우고 내릴때 번거로운 단점이 있어 아이를 케어하는데 장애물이 없는 서포트 레그 고정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조이 아이스핀 360 선택한 이유 

 

1. 위에서 언급한 조이 아이 스핀 360의 특징 

- i-Size(ECE R129) 인증, 360 회전, 양 사이드 회전 버튼, 각도 무관 회전 가능, 서포트 레그 고정 등 유용하다고 생각된 특징이 모두 포함된 카시트였습니다. 

 

2. 맘카페 등 실제 사용해본 부모들의 좋은 후기

- 조이 아이스핀 360은 좋은 후기가 많은 카시트 중 하나였고, 카시트 추천 글에서 1순위는 아니지만 꼭 2~3순위로 언급되는 선호도가 높은 카시트였습니다. 

 

3. 중간대의 합리적인 가격

- 고가의 카시트가 가진 기능과 안전성을 어느 정도 갖추고, 가격은 고가와 저가 제품의 중간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카시트입니다. 누가 들어도 아는 고가의 카시트는 약간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안전 인증이 부족하거나 필요한 기능이 부족한 저가의 카시트를 구매할 생각은 없다 보니 기능과 가격의 합리적을 따지게 되었습니다. 

 

4. 넓은 사이즈 

- 대부분의 카시트 사이즈가 비슷하지만 실제로 눈으로 보면 조이 아이스핀 360이 살짝 더 넓어 보입니다. 아이가 앉았을 때 답답해 보이지 않고, 공간이 여유로워 보이는 카시트를 고르다 보니 조이 아이 스핀 360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부천 베이비 플러스에서 조이 아이스핀 360 카시트 구매후기 

 

 

베이비 플러스 부천점은 경기 부천시 중동로248번길 31 이스트타워 2차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차로 방문하시는 경우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특히 카시트 등 차량에 설치하는 제품을 구매하러 방문하시는 경우 요청하시면 직원분들이 직접 설치도 해주시기 때문에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비 플러스 부천점

지하주차장에 주차 후 엘리베이터로 2층으로 올라가면 베이비 플러스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말인 토요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꽤 있었는데요, 저희처럼 아이를 안고 방문한 가족, 임신 중인 부부가 많았습니다. 

 

베이비플러스 부천점

아기 장난감, 옷, 젖병 등 작은 아기용품부터 시작해서 카시트, 유모차까지 큰 아기용품이 브랜드별로 많이 진열되어있었습니다.  카시트나 유모차처럼 크고 가격대가 높은 아기용품은 직접 만져보고 아기가 편안해 하는 제품으로 구매하고 싶어서 부천 베이비 플러스를 방문했는데요,  브랜드별로, 종류별로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어 방문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조이 아이스핀360

베이비플러스 부천점에 입장 후 카시트부터 구경했습니다. 직원분에게 조이 아이 스핀 360과 몇몇 다른 카시트를 알아보고 왔다고 이야기하면 해당 카시트를 보여주며 이것저것 설명해줍니다. 

 

저희는 마음속의 1순위가 조이 아이스핀 360이었어서 먼저 설명을 들어보고, 전시된 제품에 아이를 앉혀보았습니다. 울지 않고 편안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것을 보니 며칠 동안 밤새 고민하면서 고른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 싶었습니다. 

 

그 밖에 2위, 3위 후보였던 다른 카시트도 앉혀보았는데요, 아기가 울지 않고 잘 앉아있었으나 아기가 카시트에 꼭 끼어있는 느낌이라 조금 답답해 보이는 감이 있어서 결국 돌고 돌아 처음 보았던 조이 아이 스핀 360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한번 카시트를 사면 아이가 커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올에이지 제품도 고민을 했었는데요, 2~3년 정도 아이가 사용하고 나면 분명 우유도 흘리고, 과자도 흘리고 하면서 더러워질 수 도 있고 여기저기 해질 수 도 있는데 결국 그때 되면 새 카시트로 바꿔주고 싶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 에이지 기능은 굳이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베이베 블러스 부천점

조이 아이스핀 360으로 선택했다고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결제하는 동안 창고에서 새 제품을 가져다줍니다. 설치 요청을 하면 직원분이 직접 제품을 끌고 함께 지하주차장으로 내려와 설치해줍니다. 

 

베이비 플러스 부천점을 방문한 이유 중 하나가 직원분이 설치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직접 카시트를 설치한 후기들을 찾아보면 제품만 받아서 엄마나 아빠가 직접 차량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하는 것에 미숙해서 카시트가 많이 흔들린다는 후기가 많았는데요, 다수의 설치 경험이 있는 베이비플러스 직원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이 아이스핀 360

사은품으로 받은 쿨시트를 깔고, 뒤보기용 거울까지 설치한 모습입니다. 

 

카시트가 넓은 편이라그런지 아기가 앉아있는 모습이 답답해 보이지 않고 편안해 보였는데요, 회장님처럼 앉아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아기를 보니 카시트 사러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조이 카시트이든 다른 카시트이든 카시트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직접 매장을 방문해서 아기를 앉혀보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마음 속의 1순위를 조이 아이 스핀 360으로 생각하고 베이비 플러스 부천점을 방문했고, 실제로 아기를 카시트에 앉혀보니 기대했던 대로 편해 보여서 조이아이 스핀 360으로 구매했는데요, 만약 아기가 카시트에 앉았을대 불편해 보였다면 다른 카시트를 구매했을 텐데, 생각하고 갔던 제품과 아이의 반응이 일치해서 다행이었습니다. 

 

 

Tip. 카시트 저렴하게 사는 방법 

 

1. 베이비 플러스를 방문한다.

2. 부천페이(지역화폐)를 사용한다. 

 

베이비 플러스 부천점에 방문해서 원하는 카시트의 가격을 물어보면 아마 인터넷에서 찾은 가격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할 겁니다. 추가로 금액을 충전하면 10%의 인센티브 금액을 주는 부천 페이(지역화폐)를 충전해서 결제하면 10% 는 인센티브로 결제할 수 있으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희 부부도 조이 아이스핀 360을 인터넷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부천 페이는 50만 원까지 10% 인센티브가 가능해서 남편과 제 부천 페이 카드 두 개에 금액을 충전하여 결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