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키우기, 베란다에서 방울토마토 키우기, 방울토마토 분갈이

방울토마토 분갈이

방울토마토 분갈이

방울토마토를 심은지 두 달 정도 되어가는데 비좁은 화분에 방울토마토 4개가 낑낑거리면서 자라고 있는 게 안타까워 분갈이를 실시했습니다. 2개를 새 화분에 간격이 넓게 옮기고, 먼저 있던 화분에서도 화분 벽과 가까웠던 위치를 옮겨서 간격을 맞춰 다시 옮겨 심었습니다. 

 

다이소에서 새화분과 개흙 구매하기 

이번에는 기존 화분과 대조되는 색깔로 하얀색 화분을 구매했고, 비슷하겠지만 열매에 좋은 튼튼 배양토라고 적힌 흙이 있어 함께 구매했습니다. 새로 사온 흙을 화분에 깔고, 기존 화분에 있던 방울토마토 2개를 옮겨 심을 겁니다. 베란다에서 방울토마토를 기르는 것이지만 농사짓는 기분을 내기 위해 모종삽도 구매했습니다. 

 

방울토마토 분갈이

방울토마토 분갈이, 넓어진 간격

분갈이를 하며 당황스러웠던 점은 방울토마노 나무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도 뿌리가 예상보다 넓게 자리를 잡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기존 화분에서 모종삽으로 방울토마토 뿌리와 뿌리가 잡고 있는 흙까지 떠서 새 화분에 파놓은 구멍에 넣고 새흙을 덮어 줬습니다. 방울토마토 나무는 한 뼘 정도 길이인데, 뿌리의 넓이가 두 주 먹정도 넓게 있어 뿌리가 많이 다치지 않게 조심히 옮겼습니다. 옮겨 심은 뿌리가 새 화분에 잘 적응하도록 또 물을 듬뿍 줍니다. 

 

넓어진 화분에서 쑥쑥 자라서 빨리 방울토마토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하며, 다음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