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샘키즈 수납장 870, 아기 물품 정리에는 샘키즈 수납장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한 물품들은 잔뜩 구매했는데, 막상 구매한 아기용품들이 배송되고 나니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하나 걱정이 늘었습니다. 아기용품이 도착할 때마다 안방 장롱 빈칸에 차곡차곡 쌓아두었었는데요,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제는 세탁할 것은 세탁하고, 소독해야 할 것은 소독해서 사용하기 쉽게 정리를 해야겠다 결심했습니다. 

 

아기 물품 정리에는 역시 유명한 한샘 샘키즈 수납장이 딱이다 싶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모던한 컬러로 집안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고 아기가 자라면서 장난감이 많아지면 장난감 정리함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한샘 샘키즈 수납장 870 모던 구매 후기 

 

거실 TV장 옆에 세워둘 생각으로 한샘 샘키즈 수납장 870을 구매했고, 집이 전체적으로 그레이 컬러 가구가 많다 보니 통일성을 주기 위해서 샘키즈 수납장 870 모던으로 틀은 크림 화이트, 서랍은 하프 그레이를 선택했습니다. 

 

한샘 샘키즈 수납장 870 모던

한샘 샘키즈 수납장 870을 주문 하면 2~3일 후쯤 수납장 설치기사님이 집에 방문해서 수납장을 설치해줍니다. 수납장이 판과 서랍 모두 따로따로 분리된 상태로 기사님이 직접 가져와서 그 자리에서 모두 조립합니다. 

 

저희 집은 바닥이 장판이라 혹시 조립하다가 수납장 모서리에 장판이 찍히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설치기사님이 바닥에 박스를 깔고 그위에서 수납장을 조립해주셔서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Tip. 기사님이 방문하기 전에 샘키즈 수납장 870을 둘 곳을 미리 생각해두고, 주변을 적당히 정리해서 기사님이 수납장을 조립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어야 합니다. 

 

한샘 샘키즈 수납장 870 모던

한샘 샘키즈 수납장 870의 조립이 끝나면 기사님이 수납장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시고, 서랍은 물로 한번 씻어 말린 후 사용하거나 물티슈나 물걸레로 한번 닦은 후 사용하라는 안내를 해줍니다. 

 

저는 수건에 물을 뭍혀서 수납장 틀과 서랍을 모두 깨끗이 닦아내고 다시 서랍장을 끼워 넣어두었습니다. 드디어 태아날 아가를 위한 수납장이 저희 집 거실에 떡하니 자리를 잡았습니다. 수납장이 들어오니 더더욱 아가를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실감 납니다. 

 

수납장 맨 윗칸은 체온계, 면봉, 아기 손톱깎이, 아기 연고, 아기 로션 등 아기 용품을 정리할 예정이고, 두 번째 칸은 아기 엠보 손수건, 거즈 손수건과 목욕 타월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 네 번째 칸은 아기 배넷저고리, 내복, 모자, 손싸개 등을 정리해둘 예정이고, 가장 큰 마지막 칸은 아기 물티슈와 기저귀를 저장해둘 예정입니다. 

 

세탁한 옷과 소독한 물품들을 미리 정리해보았는데요, 아직 실전 육아를 경험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막상 정리해보니 물품이 그리 많지 않아 수납장에 빈공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실전 육아를 시작하면서 한샘 샘키즈 수납장 870 서랍장을 꽉꽉 한번 채워보겠습니다. 

 

처음에는 신생아 아기용품 정리를 위해 3단 트롤리를 구매하려고 했는데요, 집이 넓은 편이 아니라 굳이 트롤리를 끌고 다니며 아기를 케어할 일은 없을 것 같고, 아무래도 트롤리는 조금 약해보이고 임시방편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아기 수납장을 구매하자 생각해서 한샘 샘키즈 수납장 870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곧 태어날 아가를 위한 수납장을 고민하시는 분들 중 저처럼 트롤리는 조금 임시방편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분들은 한샘 샘키즈 수납장 870으로 아기 용품을 정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