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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레우토 토퍼, 레우토 매트리스, 단단한 매트리스가 필요해

by 궁금한 사자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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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태어날 아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안방이 좁은 편이라 아기침대를 들여놓을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저와 아기는 여유공간이 넓은 거실에서 생활할 예정입니다. 이제 곧 여름이라 더더욱 바람 잘 통하는 거실 생활이 딱이겠다 싶었습니다. 

 

고민했던 점은 거실에 침대를 둘 수는 없으니 딱딱한 바닥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인데요, 제가 허리가 안 좋아서 딱딱한 바닥에서 자기는 힘들 것 같아 걱정이었습니다. 이 고민은 레우토 매트리스를 구매하기로 결정하면서 해결됐습니다. 

 

 

레우토 매트리스를 선택한 이유 

 

1. 너무 푹신하지도, 너무 딱딱하지도 않은 적당히 단단한 매트리스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요즘 마약 토퍼라고 많이들 사용하는 토퍼가 동생 집에 있어서 몇 번 사용해보았는데 처음에는 포근한 듯싶다가 점점 허리나 엉덩이, 어깨가 가라앉아서 바닥에 닿는 느낌이 들어 편하게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푹신해서 푹 꺼지는 토퍼는 피하게 되더라고요. 

 

2. 매트리스에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이 뚫려있어 공기 순환이 잘될 것 같았습니다. 

 

에어홀 폼이라고 하는데요, 영유아 안전사고를 방지해준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매트리스 자체에서 공기 순환이 어느 정도 된다고 하니 조금은 안전하겠다 싶었습니다. 

 

3. 주문제작 상품입니다. 

 

미리 만들어 창고에 쌓아놓고 판매하는 상품이 아니라 주문하면 제작에 들어가는 상품이라고 하는 점이 뭔가 더 깔끔한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4. 유사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합리적이었습니다. 

 

유사제품들 가격대가 20만 원 후반대 ~ 30만 원 중반대까지 가는데, 이 제품은 18만 원대로 가격이 합리적이었습니다. 

 

 

레우토 매트리스 구매 후기 

 

레우토 매트리스

아기와 저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리우토 매트리스 퀸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배송은 주문 후 3일 정도 걸렸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압축된 상태로 긴 상자에 담겨 배송되었습니다. 

 

레우토 매트리스

낮에 청소할 때는 매트리스를 말아서 세워둬야 하기 때문에 보관용 스트랩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레우토 매트리스

압축된 상태로 돌돌 말려서 배송된 리우토 매트리스를 바닥에 펴면 넓이는 퀸 사이즈여도 두께는 납작합니다. 압축 포장된 비닐을 뜯으면 공기가 들어가면서 매트리스가 점점 부풀어 오릅니다. 

 

레우토 매트리스

제가 주문한 레우토 매트리스는 퀸 사이즈 (1500 * 2000)이고, 두께는 5cm입니다. 

 

레우토 매트리스

직접 주운 사진을 찍을 수는 없어서 손으로 누른 사진, 2kg 아령을 옆으로 눕혀서 또 세워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매트리스가 단단한 편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성인인 제가 한 발로 밟으면 푹신하게 눌리는데요, 신기하게도 누우면 매트리스가 꺼지지 않고 몸 전체를 적당히 단단하게 지탱해줍니다. 기존에 다른 마약 토퍼를 사용했을 때 엉덩이나 어깨가 가라앉아 바닥에 닿아서 자고 일어나면 몸이 찌뿌둥하고 아픈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는 허리 아픈 느낌 없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기와 함께 사용할 예정인데요,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고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아기가 사용할 매트리스는 단단한 편이 좋다고 합니다. 

 

남편도 한번 눕더니 생각했던 것보다 몸을 전체적으로 잘 받쳐주는 느낌이 드는 것이 편하다며 일어나지 않고 계속 누워서 폰만 만지작 거리더라고요. 

 

푹신한 매트리스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적당히 단단한 매트리스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른데요, 저처럼 적당히 단단한 매트리스를 좋아하시거나 아기와 함께 사용할 매트리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레우토 매트리스도 한번 고민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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