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개월 차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 집 작은 사람은 용쓰지 않고도 뒤집기를 할 수 있는 레벨이 되었습니다. 이제 목도 어느 정도 가누고, 어느 날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일으켜 세웠더니 발을 동동 구르며 점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기가 점프를 할때 팔로 지탱해서 들어주다 보니 팔도 아프고, 아기도 원하는 만큼 점프놀이를 못하는 것 같아서 아기 점프를 도와줄 수 있는 놀이기구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구매한 놀이기구는 바로 라라비 도어형 스윙 점퍼 점퍼루 & 아기그네입니다.
거실이 좁은 편이라 가로세로 1m 이상 공간을 넓게 차지하는 스탠드형 점퍼루는 사용하기 힘들 것 같아서 방문에 설치하는 도어형 스윙점퍼 점퍼루 & 아기그네로 구매하여 설치했습니다. 아기가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신나게 점프놀이를 하니 구매한 보람이 있고,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점퍼루만 떼서 치우면 되니 정리하는 것도 간편해서 상당히 만족하는 중입니다.
라라비 도어형 스윙점퍼 점퍼루
라라비 도어형 스윙점퍼는 방문 틀에 설치할 철봉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철봉은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데요, 쿠팡에서 튼튼하다고 후기가 좋은 철봉으로 미리 구매해서 설치해보고 남편보고 철봉에 매달려 보라고 시켜서 자체적으로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했습니다.
라라비 스윙점퍼 구성품 중 원형 고리를 철봉에 끼우고, 쇠사슬을 연결하고, 스프링이 있는 점퍼루를 연결하면 됩니다.
라라비 도어형 스윙 점퍼 점퍼루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딱 방문이 있는 공간만을 사용하니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스탠드형 점퍼루는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대형이라 아기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 처리하기도 곤란해서 1~2개월 대여를 많이 알아보시는데요, 저희는 아가 점프놀이 원 없이 시켜주고 싶고 또 함께 구매한 아기그네를 설치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 아기그네가 포함된 라라비 도어형 스윙 점퍼 점퍼루 & 아기그네를 선택했습니다.
점퍼루를 태워주자마자 가르쳐준 적도 없는데도 발을 동동 구르며 신나게 점프를 하는 우리집 작은 사람입니다. 신나게 점프 중이라 찍은 사진마다 얼굴이 날려서 흐릿하게 찍혀있네요.
점퍼루를 태울때는 아기 발 전체가 바닥에 닿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기 발 앞쪽 부분 정도만 바닥에 닿도록 살짝 올려서 태워야 아기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추가로 바닥이 딱딱해서 그냥 뛰면 아기 발가락, 발목, 무릎에 무리가 갈까봐 워터매트를 깔아주었습니다. 워터매트를 밟을 때마다 돌고래, 꽃게, 문어 모양의 스펀지 인형이 물속에서 요리조리 움직이니 신기한지 고개를 숙이고 구경하느라 잠깐씩 쉬는 타임도 생겼습니다.
요즘 하루에 2~3번 10분 정도씩 점퍼루를 태워서 아기와 놀아주고 있는데요, 아기가 마치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소리를 꺄! 지르면서 신나게 점프놀이를 합니다. 저까지 덩달아 신나서 손뼉 치고 호응해주게 되더라고요. 상당히 만족 중입니다.
함께 구매한 라라비 아기그네는 아기가 점퍼루를 지켜워할 때쯤 설치해서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해 줄 예정입니다.
아기와 신나게 놀아주기 위해 점퍼루를 집에 들여놓고는 싶지만 거실이 좁아 고민 중이었던 분들은 도어형 점퍼루를 한번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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