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는 올여름 팸퍼스 에어차차 4단계를 사용하기 시작해서, 늦가을쯤 팸퍼스 에어차차 5단계로 사이즈를 업하고, 추운 겨울인 현재는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5단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팸퍼스 에어차차 4단계에서 5단계로 사이즈 업한 이유
제품 설명을 보면 팸퍼스 에어차차 권장 아기몸무게는 4단계는 9~14kg까지 , 5단계는 12~ 17kg까지로 나와있는데요, 우리 아가가 에어차차 4단계를 사용하기 시작했을 시점에는 10kg 중반대 정도였고, 11kg을 왔다 갔다 넘으면서 5단계로 사이즈를 업했습니다.
에어차차 4단계와 5단계는 그냥 놓고 보면 사이즈가 엄청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데, 입혀보면 배 쪽 밴드나 허벅지 밴드가 살짝 여유 있게 느껴지는 정도라 4단계가 작아 보이는데 5단계를 입혀도 되나 고민되시면 5단계로 넘어가도 크게 무리 없을 듯싶습니다.
팸퍼스 에어차차 5단계에서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5단계로 바꾼 이유
여름동안 에어차차를 잘 써와서, 활동적이고 땀이 많은 아기라 기저귀는 시원해도 좋겠다 싶어 겨울에도 쭉 사용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겨울이되니까 에어차차 가격이 스멀스멀 올라가더라고요. 여름기저귀라 여름에만 재고가 많은 지 에어차차 5단계 3팩(156매)이 7만 원 중반대까지 올라가서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어 대체할 기저귀를 알아보다가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를 선택했습니다.
현재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5단계는 4팩(144매)이 5만원 초반대라 가격적으로 부담이 덜하고, 모양이나 디자인도 비슷하고, 한 달째 사용 중인데 아직까지 에어차차와 큰 차이를 못 느끼고 있어 만족합니다. 에어차차 사용하고 계시는데 저처럼 가격부담으로 고민되시는 분들은 베이비드라이로 변경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팸퍼스 에어차차 베이비드라이 5단계 비교 (사이즈, 두께, 사용감)
왼쪽 에어차차 5단계, 오른쪽 베이비드라이 5단계의 앞면과 뒷면 입니다. 캐릭터가 다른 점 외에는 크기, 모양, 다지인상 큰 차이가 없습니다.
육안으로 볼수 있는 차이점은 기저귀 겉면에 에어홀이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에어차차는 탑커버와 탑시트에 2만 개의 에어홀이 있어 바람이 송송 통한다고 해서 여름에 아기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저귀인데요, 지금은 영하를 왔다 갔다 하는 겨울이다 보니 흡수가 잘되고 아기가 땀이 차지 않을 정도로 통기가 잘 된다면 에어차차가 아니어도 되겠더라고요.
옆면 허리밴드와 허벅지 밴드입니다. 역시 왼쪽이 에어차차, 오른쪽이 베이비 드라이 입니다. 허리 밴드 두께와 탄력도 비슷하고요, 허벅지 밴드 역시 재질이나 탄력 역시 거의 같아 보입니다.
기저귀 안쪽 흡수면입니다. 역시 왼쪽이 에어차차, 오른쪽이 베이비드라이입니다. 육안으로는 큰차이는 못 느꼈고요, 에어차차와 베이비드라이 모두 아기 평균소변량으로 테스트한 결과 1초 흡수층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기저귀 두께를 비교해보기위해 손끝에 힘을 주어 꼭 눌러보았습니다.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번 확인해보았을 때 에어차차가 베이비드라이보다 조금 더 얇게 잡혔습니다.
에어차차 5단계에서 베이비드라이 5단계로 변경한지 한 달 정도 되어가고요, 아기 엉덩이 발진도 없고 쭉 같은 기저귀를 사용했던 것처럼 큰 차이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차차가 여름용 기저귀이다보니 두 기저귀의 사용감 차이를 알고 싶다면 더운 여름에 에어차차와 베이비드라이를 함께 사용해 보기 전까지는 큰 차이를 못 느낄 것 같네요. 그래도 여름에는 가격이 다시 착해질 테니 에어홀이 많다는 에어차차를 주로 사용하게 될 것 같고, 그 외 계절에는 베이비드라이로 정착할 것 같습니다.
팸퍼스공식몰 : 브랜드스토어
팸퍼스 공식 브랜드스토어
brand.naver.com
'일상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간접착제 손가락이 붙었을 때 떼는 방법, 순간접착제 손에 묻었을 때 제거 방법 (2) | 2024.01.05 |
---|---|
유튜브 고객센터 이메일 문의방법, 유튜브 프리미엄 중복결제 취소 문의 후기 (2) | 2024.01.03 |
라까사호텔 광명 스탠다드 더블룸, 라까사 호텔 광명 혼자서 숙박 후기 (1) | 2023.12.01 |
크라우드웍스 데이터라벨링 국비지원 교육 신청방법, 내일배움카드 데이터라벨링 교육 및 수익금 신청 후기 (0) | 2023.11.24 |
우체국 방문접수 소포예약, 우체국 방문택배, 집에서 우체국 택배 보내는 방법 (0) | 2023.10.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