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키가 많이 자라서 옷사이즈를 한단계 올렸습니다. 작아진 옷 중 아직 예쁜 것들은 조카에게 보내주려고 모아두었는데요, 집에 아기와 둘이 있다보니 택배를 보내는 것이 문제 였습니다. 아기 유모차를 끌고, 택배상자를 가지고 나가서 우체국을 가거나 근처 편의점 택배를 이용해야해는데, 아기가 활동적인 편이라 택배를 보내는 동안 가만히 기다려줄리가 없어서 고민했습니다.
우체국 방문접수 소포예약으로 고민을 말끔히 해결했습니다. 모바일로 방문접수 소포예약을 한 후 지정한 장소에 택배상자를 두면 예약한 날짜에 직원분이 택배상자를 수거해 갑니다. 그동안 택배 보낼때마다 진땀을 뺐었는데 진작에 이용해볼껄 하는 후회가 되더라구요.
우체국 방문접수 소포예약 이용방법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우체국 (http://www.epost.go.kr)에 방문합니다. 저는 스마트폰을 이용했는데요, 첫 화면에서 첫번째 아이콘인 방문접수소포를 클릭하면 우체국 방문접수 소포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보내는 분과 받는 분의 이름, 주소, 연락처를 저장 한 후 방문접소포정보를 입력합니다. 희망방문일은 접수한 날의 다음날부터 지정이 가능합니다.
물품정보를 입력하시면 되는데요, 박스 크기는 박스의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고, 중량은 세세하게 선택할 수는 없고 5kg, 10kg 등 대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편리한 점이 사전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전결제를 선택하고 결제카드정보를 저장해두면 우체국 직원분이 택배를 수거해간 후 자동으로 택배요금이 결제 됩니다. 택배를 보내는 쪽도 직원분 방문시간에 집에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으니 현장결제가 어려울수도 있고, 또 착불로 보내자니 택배를 받는 쪽에 택배오는 시간에 집에 있으라고 할 수 없으니 보통 택배를 보낼 때는 선결제를 하게 되는데요, 딱 좋은 시스템 같습니다.
우체국 방문접수 소포예약을 하면 카카오톡으로 접수완료안내가 오고, 수거예정일 아침에 수거 예정 안내 메시지도 옵니다. 저는 집 문앞에 택배상자를 보관하기로 했고, 안내해주신 시간에 맞춰 직원분이 택배상자를 수거해가셨습니다.
조금 있으니 7,500원 택배 요금이 결제되었다는 메시지도 받았습니다. 택배요금이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택배를 보내기위해 우체국을 찾아갈 필요가 없고, 인터넷이나 모바일로도 쉽게 접수 할 수 있어 과정이 상당히 편리한데요, 앞으로도 택배를 보내야하는데 직접 우체국을 찾아가기 곤란한 상황이 생긴다면 한번씩 우체국 방문접수 소포예약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방문접수·창구소포>메인
parcel.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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