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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가끔 궁금한 것들

맘편한 KTX, 임산부 KTX 할인 혜택,Mom 편한-KTX 서비스

by 궁금한 사자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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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면 신청하면 좋을 혜택을 검색하다가 편한 KTX라는 임산부 KTX 할인 혜택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임신부와 보호자 1명이 출산예정일 후 1년 기간까지 KTX 특실을 일반실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혜택인데요, 임신 초기부터 맘편한 KTX 혜택을 알았다면 너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임신 후기 초입인 지금 생각해보면 임신 초기에는 입덧으로, 중기에는 아파트 공사 소음등으로 지방에 있는 본가에 며칠씩 다녀왔었는데요, 그때 딱 알았으면 좋았을 혜택이라 지금 임신 초기, 중기인 임산부 동지들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출산 이후에도 사용할 일이 생길까 하여 당장 신청해 두었습니다. 

 

 

맘편한 KTX 란?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 맘편한 KTX 안내
정부24 맘편한 KTX 서비스 안내

 

지원대상: 코레일 멤버십 회원 중 임신부 외 보호자 1명 (임신부와 동행하지 않고 보호자 단독 승차는 불가) 

 

지원기간: 출산(예정)일 + 1년까지 

 

지원내용: KTX 열차별 승차율에 따라 열차별로 지정된 특실 좌석을 일반실 가격으로 제공 (지연할인증 외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 없음)

 

이용방법:

열차출발 1개월 전부터 20분 전까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 역 창구에서 승차권 구매 시 할인 가능 

구입한 본인과 보호자 1명에 한하여 이용가능(승차시 신분증 제시)

1인 1회 2매, 1일 2회, 1개월 8회 이용 가능 

 

*할인 승차권을 타인이 이용하는 경우 할인금액 회수 및 추가 부가운임 수수, 할인승차권을 타인에게 제공한 본인은 할인 자격정지. 

 

 

맘편한 KTX 등록 방법 

온라인으로는 정부 24 홈페이지에서 원스톱서비스로 신청가능하며, 전국 역 창구에 방문하여 임신확인서, 신분증 제시 후 신청가능합니다. 

 

저는 정부24 홈페이지 원스톱서비스로 신청해 보았습니다. 

 

 

1. 정부24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원스톱 서비스에 맘 편한 임신을 클릭합니다. 

 

2. 맘편한 임신 온라인 통합처리 신청 버튼을 눌러줍니다. 

 

3. 1단계인 신청인 정보 및 임신 관련 정보를 입력합니다. 

임신 후 국민행복카드 등 혜택을 위해 건강보험공단, 관할 보건소 등의 기관에 임산부 등록이 되어있기 때문에 아마 조회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정보가 입력될 것입니다. 

 

4. 2단계로 신청할 서비스를 선택 후 서비스 신청을 진행합니다. 

제 경우는 이미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은 상태이고, 임신 확인 후 보건소에 방문하여 임산부 등록 후 엽산제, 철분제도 직접 수령했기 때문에 맘 편한 KTX 서비스만 신처을 진행했습니다. 

 

 

5. 코레일 멤버십 번호를 기입합니다. 

 

 

6. 3단계인 구비서류 첨부 단계입니다. 

이미 정보가 등록되어 조회되는 경우 구비서류를 별도로 첨부할 필요가 없어 해당사항 없음에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7. 신청을 완료하면 온라인 신청민원에서 처리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8. 정부 24에서 신청한 맘 편한KTX가 처리완료되면 레츠코레일 마이페이지에 맘편한 KTX 서비스 대상 자격이 확인될 것입니다. 

 

 

KTX 특실 특징 

KTX 일반실을 주로 이용해서 KTX 특실에 대해 검색해봤는데요, 특실만의 특별함이 있었습니다. 

 

1. 좌석이 한 줄에 3개씩 배치되어있어 공간이 넓고, 좌석 넓이도 넓다 

2. 음료, 스낵 등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3. 좌석마다 옷걸이, 콘센트, USB 충전 가능한 포트가 있습니다. 

 

 

임산부로서 이용해 볼만한 혜택인 맘 편한 KTX 서비스를 신청해봤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 때문에 본가로 요양 가는 임산부가 많은데요, 본가가 KTX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신 중기에는 안정기에 돌입해 태교여행 등 기분전환 겸 남편과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은 데요, 역시 멀리 지방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충분히 이용해볼 만한 서비스로 생각합니다. 

 

제 경우는 이미 임신 후기에 돌입하고 있어 당장은 멀리 이동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이용하기 힘들 것 같지만, 출산(예정) 일 후 1년까지 이용 가능한 서비스이니 뱃속의 아가가 태어나면 꼭 이용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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